환자안전사고 '종합병원' 최고...낙상, 약물사고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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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사고 '종합병원' 최고...낙상, 약물사고 최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2.07 0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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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전체 보고 1313건 중 종병 499건 달해
근접오류 398건, 위해없음 392건, 경증 349건 순

환자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의료기관은 어디일까?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환자안전사고 전체 보고건 1313건 중 종합병원이 499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상급종합병원이 201건, 의원 175건과 요양병원 174건이 비슷했다. 약국 163건, 병원 65건, 정신병원 28건 순이었다. 

보고된 사고의 유형을 보면 여전히 낙상이 최다였다. 낙상 600건, 약물 503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검사 51건, 상해 33건, 욕창, 의료가스-의료전기, 전산장애, 폭력-난동-성폭력 등이 28건,  처치-시술 14건, 식사-영양과 행정이 각 13건 순이었다.

위해정도는 근접오류가 398건, 위해없음 392건, 경증 349건, 중등증 152건, 사망 9건, 불명확 8건, 중증 5건이었다. 

사고발생 후 조치사항(중복)은 교육이 4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존적 치료 345건, 추가검사 243, 처방변경 285건, 기록 198건, 단순처치 186건 순이었다. 

사고 보고자는 전담인력이 856건, 보건의료인 438건, 불명확 8건, 보건의료기관의 장과 환자가 각 5건, 환자보호자 1건이었다. 

한편 2016년 7월29일부터 지난해 11월말까지 누적 환자안전사고 보고는 5만1665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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