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사고 보고...약물사고가 낙상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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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사고 보고...약물사고가 낙상 넘어섰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7.0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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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139건 중 약물 535건, 낙상 402건 순

 

환자안전사고로 보고된 약물사고가 낙상사고를 넘어섰다.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1139건의 환자안전사고 보고 중 약물사고가 535건, 낙상 402건으로 약물사고보고가 상대적으로 많았다.올해들어 처음 있었던 일. 

지난 1월 총 1113건이 보고된 가운데 낙상이 485건, 약물 367건이, 2월에는 총 900건의 보고건 중 낙상 379건, 약물 318건이었다. 3월에는 총 798건의 보고건 중 낙상 367건, 약물 256건으로 여전히 낙상사고가 많았다. 이처럼 낙상사고보고는 환자안전사고에서 항상 가장 많았다. 

하지만 지난 4월에는 이같은 양상이 아니었다.

그 밖의 4월 사고유형은 검사 31간, 상해 28건, 처치-시술 11건, 행정 11건, 수술과 의료장비-기구, 화상 9건씩, 식사-영양 6건, 환자의 자살-자해, 수혈 5건씩, 감염과 진료재료가 각 4건, 마취-진정 2건, 탈원0실종-유괴 1건이었다. 

이외 전상장애, 욕창, 의료가스-의료전기, 폭력-성폭력 등이 47건, 불명확 20건이었다.

의료기관별로는 종합병원 418건, 상급종합병원 243건, 의원 213건, 요양병원 138건, 병원 61건, 약국 30건, 정신병원 29건, 치과병-의원 7건 순이었다. 

위해정도는 근접오류 463건, 위해없음 256건, 경증 256건, 중등증 130건, 불명확 20건, 사망 9건, 중증 2건 순이었다. 

사고 보고자는 전담인력 626건, 보건의료인 486건, 보건의료기관의 장 21건, 환자보호자 3건, 환자 2건, 불명확 1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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