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케메스, 넴발류킨 점막 흑색종 이어 두번째 지정
인터루킨-2 변이 면역요법제 넴발류킨(Nemvaleukin)과 키트루다 조합이 백금 화학요법 내성 난소암 환자 치료를 위해 FDA 패스트트랙으로 25일 지정받았다.
아일랜드의 제약사 알케메스의 항암제 후보약물은 넴발루킨과 키트루다 조합은 지난 8월 점막 흑색종 환자를 적응증으로 패스트 트랙을 지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난소암이 두번째다.
넴바류킨는 변형된 인터루킨-2와 친화성 높은 인터루킨-2 알파 수용체 사슬형태로 구성돼 잛은 약효 반감기를 개선, 면역억제 세포의 활성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개발된 후보약물이다.
패스트트랙을 지정받은 난소암과 흑색종 이외 나팔관암, 원발성 복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ARTISTRY-7(NCT05092360) 3상 임상이 11월 부터 시작된다.
한편 인터루킨-2 억제제계열 항암제는 1998년 승인받은 '프로류킨'(원개발사 시론/chiron)이 유일하다. 적응증은 흑색종과 신장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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