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20일부터 외래·입원 진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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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20일부터 외래·입원 진료 재개
  • 정우성 기자
  • 승인 2015.07.2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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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중단 16일만...메르스 위기대응센터 업무는 지속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이 16일 연속 제로를 기록하는 오늘(20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의 외래 및 입원진료가 재개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 된 지난 달 4일부터 일반 외래 및 입원환자 진료를 공식 중단했다.

하지만 메르스 진료환자가 10명 이내로 줄어들고, 메르스로 입원한 환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격리병상과 중환자실 등 일부 관련 시설을 제외하고는 일반 환자 진료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보건당국의 공식적인 메르스종식 선언이 있을 때까지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업무를 지속 수행하며, 메르스 위기대응센터 관련 업무 등은 계속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60일 동안 메르스 전담진료를 담당하면서 중증 메르스환자를 가장 많이 진료하면서도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감염관리 최우수병원으로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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