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밀러 성장동력으로 산도스 1Q 5%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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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밀러 성장동력으로 산도스 1Q 5% 매출 성장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5.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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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매출 정체 속 시밀러 21% 성장률 기록

바이오시밀러를 신성장동력으로 한 산도스가 달러통화기준 1분기에도 5%의 성장률을 제시하며 노바티스로 부터 분사한 이후 성장세를 이어갔다.

산도스는 7일 분기 실적보고를 통해 전년동기대비 바이오시밀러 부문이 21%의 높은 매출성장세에 힘입업 달러기준 5%, 스위스프랑기준 6%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제네릭 부문의 매출은 거의 변화가 없었는 가운데 시밀러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매출비중이 높은 제네릭의 경우 1분기 18억 6900만달러(한화 약 2.5조원) 로 전년동기 18억 6800만 달러로 정체된 반면 시밀러 부문은 6억 2300만 달러(약 8500억원)로 전년 동기 5억 1600만 달러 대비 1억달러 이상 수익이 증대됐다.

지난해 10월 4일 노바티스 분사이전 부터 진행되어온 산도스의 시밀러 부문의 역량 강화 기조는 올해 암젠의 프롤리아와 엑스지바 참조 시밀러에 대한 FDA 첫 승인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협업하는 스텔라라 참조 시밀러의 유럽 승인(2번째 승인품목), 코헤루스로 부터 루센티스 참조 시밀러 심멜리의 미국 판권인수, 휴미라 참조 하이리모즈(Hyrimoz)의 고용량 버전 추가승인 및 CVS헬스와 PB제품 출시 등 등 좀 더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지난해 시밀러 부문 15% 매출성장률은 1분기 21%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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