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제일약품, '리피토플러스정' 5월부터 시장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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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리스-제일약품, '리피토플러스정' 5월부터 시장 출격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4.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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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로 공동판촉 진행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의 한국 법인인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 이혜영)와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플러스정(Lipitor Plus®, 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에제티미브, 이하 ‘리피토플러스’)'을 5월 1일 출시하고 공동 판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피토플러스는 각각 10/10mg, 10/20mg, 10/40mg 총 3개 용량으로 지난 2월 18일 제일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리피토플러스는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와 같은 아토르바스타틴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s Ingredient)을 사용하며,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오리지널 API를 제공, 제일약품에서 제조한다. 양사는 대규모 글로벌 및 국내 임상에서 LDL-콜레스테롤 강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리피토에 이어 아토르바스타틴 에제티미브 복합제인 리피토플러스를 리피토의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에 따라,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제일약품은 리피토플러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이상지질혈증 치료 분야에서 리피토에 대한 공동 판촉으로 유지, 발전시켜온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리피토플러스에 대한 임상적 가치와 최신 치료지견을 지속적으로 임상 현장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와 제일약품 성석제 대표는 "그 동안 임상현장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와 심혈관질환 관리에 큰 역할을 해온 리피토의 가치를 담은 치료 옵션이 확장됨으로써,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 양사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환경 안에서 환자 및 의료진의 수요에 귀 기울이며 의약품 접근성을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의지를 전했다.

한편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글로벌 화이자의 사업부문이었던 업존(Upjohn)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마일란(Mylan) 기업의 결합으로 2020년 11월에 출범한 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2021년 2월 1일부터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로 사명이 변경됐다.

비아트리스는 라틴어로 ‘세 개의 길’을 의미한다. 비아트리스 로고에서도 나타내는 바와 같이, 회사의 핵심 가치인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 확대(Access),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이끄는 리더십(Leadership),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Partnership) 등 3가지의 조화로운 실천을 통해 비아트리스는 언제 어디서든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헬스케어 기업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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