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 마이어스, CheckMate 274 3상 임상결과 발표
브리스톨 마이어스는 옵디보가 수술 후 보조제로 방광암 무병생존기간(DFS)를 위약군(10.9개월) 대비 두배 가까운 21.0개월로 개선했다는 3상 임상결과(CheckMate 274)를 8일 발표했다.
CheckMate 274 임상은 709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옵디보 보조요법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하기 위해 위약군과 비교 분석했다. 연구결과 생존기간은 21.0개월(위약군 10.9개월)로 개선했으며 옵디보 투약군의 무병생존중앙값에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종양이 DP-L1 1% 이상 발현하는 환자에서는 옵디보는 암의 재발과 사망 위험을 47% 줄였다.
치료관련 이상반응 중 3~4등급은 Opdivo 군 17.9%, 위약구 7.2%로 안전성 프로필은 이전 연구과 일치했다.
개발 책임자인 브리스트로 마이어스 부사장 다나 워커 박사는 "면약 요법을 암 치료 초기단계부터 시작하는 것은 암진행을 막고 재발을 줄이는 등 환자에게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며 "옵디보 기반 치료법은 요로상피세포암종 이외 초기 흑색종, 식도암, 폐암에서도 보조요법으로 이점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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