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년 된 종근당,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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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 된 종근당,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자"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5.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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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기념식 개최...차세대 혁신신약과 바이오의약품 개발 박차

79년의 역사를 지닌 종근당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종근당은 7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창립 79주년 기념식을 갖고 차세대 혁신신약과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김영주 대표를 비롯한 대표 수상자 등 30여 명만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않은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기념식을 시청했다.

7일 종근당 본사에서 진행된 창립 79주년 기념식에서 김영주 대표가 기념사를 대독하고 있다.
7일 종근당 본사에서 진행된 창립 79주년 기념식에서 김영주 대표가 기념사를 대독하고 있다.

이장한 회장은 김영주 대표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지난 79년 동안 종근당의 자랑스러운 오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신 창업주 이종근 회장님과 선배들, 현 임직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해있지만 오히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차세대 혁신신약과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진출을 앞당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사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병원3사업부2팀 윤은성 과장 외 25명이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가치창조상을 받았으며 구자민 상무 외 10명이 30년 근속상을, 의원1사업부 최동혁 이사보 외 31명이 20년 근속상을, 김성곤 전무 외 69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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