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공적 마스크 18만장, 전국 지부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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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공적 마스크 18만장, 전국 지부에 발송"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03.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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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총 21만여장 공급 예정"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9일 최대 18만장 분량의 공적 마스크를 전국 시도지부로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협은 10일까지 총 21만여장의 덴탈마스크가 전국의 회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조만간 조달청의 업체 추가 지정으로 보다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공적 마스크 의무공급 물량을 전체 생산량의 80%로 확대한 바 있다. 의료용 마스크의 경우 의료기관 인력 수에 비례해 배정·공급한다는 원칙에 따라 현 치과의료기관 인력 9만여명이 1일 1인 1매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치협은 지난 6일에도 마스크 생산업체로부터 확보한 비상용 덴탈마스크 4만장을 전국에 발송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6일 공급 받은 1차 물량에 이어, 9일 들어오는 후속 물량, 그리고 이후 들어오는 덴탈마스크 물량을 최대한 빠르게 지부별로 발송할 것”이라며 “마스크와 더불어 소독용 알코올 등 치과 감염 관리 품목 전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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