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척추분야 의료분쟁...대부분 수술 78.4%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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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척추분야 의료분쟁...대부분 수술 78.4% 달해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12.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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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조정중재원, 2017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분쟁결과
감정완료 신경외과 척추분야 473건 중 수술 371건, 처치 43건 순

신경외과 척추분야 의료분쟁 중 가장 많은 의료행위는 어떤 것일까.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지난 2017년부터 2022년 6월까지 감정완료된 7127건 중 신경외과 척추분야 의료분쟁 사건 473건을 분석한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의료행위 유형별로 보면 수술 관련 의료분쟁은 371건으로 전체의 78.4%로 거의 대부분의 차지했다. 

처지는 43건으로 9.1%, 진단과 주사 및 투약은 각각 19건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해 그 다음순을 이어갔다. 검사는 7건으로 1.5%, 기타 14건으로 3%였다.

의료사고 사고내용별로는 증상악화가 39.5%인 18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경손상이 15.9%로 75건, 감연이 15.8%인 70건, 효과미흡인 5.3%인 25건, 진단지연과 운동제한이 각각 3.2%인 15건이었다. 출혈과 오진이 2.7%인 13건이었다. 장기손상이 2.5%인 12건, 감각이상은 1.9%인 9건이었다. 기타는 8.2%인 39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17년 하반기 36건, 2018년 94건, 2019년 122건으로 최다, 2020년 104건, 2021년 78건, 2022년 상반기 39건이었다. 

연령 및 성별은 60대가 123명으로 남성 80건, 여성은 43건이었다. 50대가 104건으로 남성 68건, 여성 36건이었다. 70대는 99건으로 남성 52건, 여성 47건이었다. 전체 남성은 288건, 여성 186건이었다. 

보건의료기관 종별 현황은 병원의 경우 287건으로 60.7%, 종합병원 115건으로 24.3%, 상급종합병원 51건으로 10.8%, 의원 17건으로 3.6%, 요양병원 3건으로 0.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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