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국 이어 3번째 승인...농포 및 박탈성 건선 포함
UCB제약의 인터루킨17 A/F 억제제 빔젤스(비메키주맙)이 건선을 적응증으로 일본 승인을 받았다.
UCB제약은 24일 일본후생노동성으로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판상건선, 농포성 및 박탈성 건선 치료를 적응증으로 빔젤스(BIMZELX)의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유럽과 영국 승인에 이어 3번째 승인이다.
승인은 위약과 우스테키누맙, 아달리무맙, 세쿠키누맙과 효과를 비교 평가한 BE READY, BE VIVID, BE SURE 및 BE RADIANT 등 4건의 임상을 기반으로 한다.
적응증은 건선에서 가장 흔한 판성 건선(58~97%)이외 고름이 채워지는 농포성(1.1~12%)과 각질이 벗겨지는 박탈성 건선(0.4~7%)까지 포함됐다.
비메키주맙에 대해 미FDA를 비롯 호주 캐나다, 스위스 등 규제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