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추전 SGLT2 억제제...영국내 9만명 투약 대상
영국 NICE는 SGLT2 억제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을 만성 신장질환(CKD) 치료옵션으로 권장하는 초안 지침을 발표했다.
NICE는 5일 영국에서 180만명이 만성질장질환(CKD)로 진단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중 91000명의 환자에 투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시가를 CKD 치료제로 권장키로 했다.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를 포함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억제제 또는 ARB를 포함한 표준치료에 추가요법으로 포시가를 권장할 것으로 제안했다. 포시가 투약시 소변 알부민 크레아티닌 검사를 조건으로 제시했다.
만성신장질환과 2형 당뇨환자를 함께 앓고 있는 환자에 권장토록 하고 당뇨질환이 없는 CKD 환자에 대한 SGLT2 억제제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증거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NICE는 이번 예비 권보는 약 20년만의 CKD 환자를 위한 추가된 치료옵션이라고 설명했다. 초안지침에 대해 내달 15일 최종 확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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