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폐쇄성 폐질질환 치료제...호흡기·면역학 초점 강화 일환
아스트라제네카는 흡입제형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치료제 에클리라(Eklira 아클라니디움)과 듀어클리어(Duaklir, 아클라니디움/포르모테롤)를 미국 코비스 파마에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매각금액은 2억 7천만 달러(한화 약 3150억원)이며 코비스 파마는 의약품 관련 진행중인 개발비용을 부담키로 했다. 거래는 오는 4분기중 완료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호흡기와 면역학 포트폴리오에서 우선시되는 의약품에 초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거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비스사는 지난 2018년에도 알베스코(Alvesco), 옴나리스(Omnaris), 제토나(Zetonna) 등 3가지 호흡기치료제에 대한 거래를 진행한바 있다.
에클리라와 듀어클리어는 국내에도 시판되는 품목이며 거래되는 총 2품목으로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는 1억 43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또 두 품목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14년 스페인 알미랄(Almirall)로 부터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던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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