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장애예술인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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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장애예술인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 전개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8.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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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학술복지재단ㆍ하트-하트재단과  공동사업 협약 체결
장애 예술인 창작 공간 6곳 선정, 열악한 환경 리모델링

JW그룹이 장애 예술인들의 열악한 창작 환경의 개선을 지원하는 ‘JW유니버설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사업을 펼친다.

 JW그룹의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그룹 명예회장)은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함께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환경 개선사업 ‘JW유니버설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을 함께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를 비롯해 나이, 성별 등으로 인해 시설, 서비스 이용에 제약과 차별을 받지 않도록 사용공간을 개선해주는 디자인 개선사업이다. 

이를위해 중외학술복지재단은 기부금 3,000만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지원키로 하고 17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하트-하트재단은 공모를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 공간 6곳을 선정하고, 장애 예술인의 접근성과 창작 편의성성을 높인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고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시설물의 개보수까지 진행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많은 장애인 예술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창작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장애 예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을 통해 장애 예술가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은 JW그룹 ‘사회공헌 커미티(위원회)’가 기획했다. JW그룹은 2018년 ‘사회공헌 커미티’를 신설하고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도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그룹 차원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 JW그룹 ‘사회공헌 커미티’는 최근 실시한 드림버스 사업을 비롯해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 설립, 기초과학연구자 주거비 지원 사업 등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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