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남미시장 소비자 건강 브랜드 8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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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남미시장 소비자 건강 브랜드 8개 매각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7.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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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일반약 처방의약품 포함 하이페라 파마와 계약

사노피가 소비자 건강부문에 대한 단순화 방안의 일환으로 남미시장 소비자 건강브랜드 8품목을 하이페라 파마(Hypera Pharma)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매각되는 제품은 일반의약품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4개 처방의약품 등 소비자 건강 브랜드 8품목으로 전체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노피는 소비자 건강관리 포트폴리오를 단순화하는 대신 백신 등에 집중 하는 등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매각계약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거래로 인해 남미지역 사노피 인력에 대한 변화는 없으며 규제당국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1년 말 계약완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8일에는 유럽지역 소비자 건강부문 16개 브랜드를 스타다사에 매각한 바 있다.

대신 지난달 30일 mRNA연구개발에 5400억원 신규투자를 발표하는 등 필수 성장동력에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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