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약국-인터넷 등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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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약국-인터넷 등 구매 가능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4.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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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의 보조적 측면서 선별검사용으로 정부-민간 사용
식약처, 질의응답 통해 설명...허가 후 7~10일내 시중공급 예상

23일 허가된 조건부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7~10일 이후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와 질의응답에서 약국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해당 키트는 유전자 검사의 보조적 측면에서 선별검사용으로 정부 및 민간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아울러 키트에서 선홍색의 두줄이 나타날 경우 유전자 확진검사, 선홍색의 한줄이 나타나더라도 의심시 유전자 검사가 권고된다. 또 검사결과에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 등 질병청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제품 사용 이전이나 결과와 무관하게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유전자 검사를 받아야 하며 사용설명서의 사용방법 및 사용시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한 이후에 사용해야 한다고 충고됐다.

사용 대상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자가 대상이며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이 유전자 검사를 하기 어려운 경우 등에 보조적으로 사용이 권고됐다.

검사결과가 선홍색의 두줄이 나타날 경우 사용한 키트를 비닐 등으로 밀봉 후 선별진료소 등 검사기관에 제출해 코로나19 격리의료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며 선홍색의 한줄이 나타날 경우 비닐 등으로 밀봉 후 종량제봉투에 넣어 생활 폐기물로 처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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