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라조파립-길테리티닙, 개별환자 치료목적 사용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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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라조파립-길테리티닙, 개별환자 치료목적 사용 많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7.2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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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들, 최근 암치료에 투여...한국교와기린도 시행

한국화이자제약의 표적 유방암치료제 '탈라조파립'과 아스텔라스제약의 백혈병치료제 '길테리티닙'이 최근 의료기관에서 개별 환자의 치료목적으로 사용이 잦다.

식약처의 치료목적사용승인현황에 따르면 일선 의료기관에서 지난주 이들 항암제를 일선 환자치료에 사용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먼저 이화여대목동병원과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이 각각 '탈라조파립'을 통해 상세불명의 유방의 악성신생물과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나섰다.

또 고려대구로병원과 서울대병원이 '길테리티닙'정제를 통해 각각 FLT3유전자 돌연변이 양성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와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투여를 위해 식약처의 승인을 받았다.

그동안 의료현장에서 자주 등장했던 화이자제약의 'PF-06463922정에 대해서도 강북삼성병원이  서울대병원이 진행성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사용키로 하고, 그 효능을 시험해본다.

이 밖에도 한국교와기린은 2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X-염색체 관련 저인산염혈증 치료제 'KRN23'의 사용을 승인받았다. FGF23 관련 저인산혈증성 구루병·골연화증 중 X염색체 유전성 저인산혈증성 구루병·골연화증(XLH) 또는 종양성 골연화증(TIO) 환자 치료에 투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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