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XS-101·PF-06463922정·탈라조파립·레이저티닙 등
최근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위해 불가피하게 사용한 임상시험용의약품은 어떤 게 있을까?
17일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2월 들어 일선 의료기관들이 사용한 치료목적으로 승인받은 임상시험용의약품은 12개였다.
먼저 서울대병원은 아벡시스의 'AVXS-101'을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에, '길테리티닙(Gilteritinib)'을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에 사용하려고 승인받았다. 또 전이성 유방암 치료를 위해 탈라조파립(Talazoparib)을 사용하기도 했다.
서울아산병원은 GIST 치료제 '아바프리티닙', 폐섬암치료제 포지오티닙(poziotinib),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PF-06463922정' 등을 치료목적으로 사용 승인받았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역시 서울아산병원과 같은 진행성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PF-06463922정'을, 충북대병원은 비소세포폐암 '레이저티닙'을 각각 치료목적으로 썼다.
또 가천대길병원은 BRAF V600E 돌연변이 양성 역형성 갑상선암에 '다브라페닙캡슐'과 '트라메티닙정'을, 서울대분당병원은 본태성 혈소판혈증에 '페드라티닙'을 각각 승인받았다.
아울러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BD03'과 'GX-17'을 각각 뇌 교모세포종과 교모세포종 치료에 사용했다. 또 순천향대병원은 만성 이식편 대 숙주병 치료를 위해 'INC424인산염'을 사용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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