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비소세포폐암, 치료목적사용 승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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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비소세포폐암, 치료목적사용 승인 줄이어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4.0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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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이식편대숙주병 등도 개별환자 대상으로 진행

'코로나19' 감염 환자에 대한 치료를 위한 투여 승인이 줄을 잇고 있다.  

식약처가 지난 3월23일부터 4월3일까지 치료목적사용을 위해 승인한 현황을 보면 칠골경북대병원을 비롯해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파미셀, 충남대병원, 부산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이 사용을 위한 신청 대열에 올랐다.

먼저 연세대세브란스병원과 충남대병원이 이뮨메드의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HzVSF v13주'에 대한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각각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 앞서 영남대병원도 해당 제품에 대한 임상승인을 받은 바 있다. 

젬백스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GV1001'도 칠골경북대병원에서 2건이 진행됐다.

또 파미셀은 신장질환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AKI'를 2인 이상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중증 폐렴환자들에 대한 치료목적의 승인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은 화이자의 'PF-06463922정'을 진행성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 투여를 득했다.

부산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한국노바티스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INC424인산염'를 이식편대숙주 반응 또는 병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이 승인됐다.

이밖에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화이자의 '탈라조파립(talazoparib)'에 대한 유방암 환자에 투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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