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수가협상이 오는 20일 치과의사협회와 협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요양급여비용 계약관련 의약단체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가협상을 시작한 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0일 치과협, 21일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22일 병원협회와 개별 협상을 진행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다소 빡빡해진 협상기간에도 불구 수가계약 법정기한인 6월 1일까지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복수의 의약단체 관계자들은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코로나19와 이에따른 국민 고통분담이라는 대의명분에 반하는 갈등이 빚어지기는 어려운 시기이고 촉박한 일정을 고려할 때 기한내 원만한 합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라는 공통된 견해를 보였다. 
 

주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