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사노피, 코로나19 항원보강 백신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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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사노피, 코로나19 항원보강 백신개발 협력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04.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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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1상 진입 목표

GSK와 사노피가 코로나19 백신개발에 협력한다.

21일 제약사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양측은 코로나19 항원보강제 백신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GSK는 판데믹 항원보강제 기술을 제공한다. 항원보강제는 1회 도즈당 필요한 단백질을 줄여 더 많은 백신 도즈 생산에 도움을 준다. 또 면역 반응 강화에도 기여한다.

사노피는 이번 협력에서 재조합 DNA 기술에 기반한 S-단백질 코로나19 항원을 제공한다.

양사는 2020년 하반기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1년 하반기까지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GSK 엠마 웜슬리 회장은 “세계 최고 백신 기업들이 힘을 모으게 됐다"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전세계적인 노력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사노피 폴 허드슨 회장은 “혼자만의 힘으로 현 상황을 극복하기는 어렵다”며 “코로나19 백신을 위해 GSK 등 파트너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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