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 '기발한 생각들'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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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 '기발한 생각들' 모은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4.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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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창업경진대회 3개월간 진행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창업을 할 수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등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20년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3개월간 연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약처가 보유한 공공‧빅데이터 자원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창업 및 일자리 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데이터 활용건수은 지난 2017년 74만5134건 2018년 299만7554건 지난해 1397만6651건에 달한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두 부문이며,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문서24(open.gdoc.go.kr)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 활용범위는 식약처(산하기관 포함)에 개방된 모든 공공데이터를 포함하며, 다른 기관이 공개하는 데이터와도 연계할 수 있다.

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명 상금 500만원, 우수상 2명 상금 각 200만원이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식약처는 "이번 경진대회가 창업 및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식의약 분야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를 발굴하여 개방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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