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재평가 대상에 홍삼·인삼·클로렐라 등 8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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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재평가 대상에 홍삼·인삼·클로렐라 등 8종 포함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2.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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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은지 10년된 기능성 원료 47종 중 우선 진행

올해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대상에 홍삼 등 8종이 포함됐다.

식약처는 18일 올해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실시 계획을 통해 인정받은 지 10년이 지난 기능성 원료 중 8종을 우선적으로 정기 실시하기로 했다.

재평가 원료 8종은 '홍삼'과 '인삼', '클로렐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알로에겔' 등 고시형 5개와 'APIC 대두배아열수추출물 등 복합물'과 '리프리놀-초록입홍합추출오일', '피브로인추출물 BF-7' 등 개별인정형 3개이다.

이같은 선정은 인정받은지 10년이 지난 2020년 정기 재평가 대상은 총 47종이나 원료 수 급증, 한정된 예산에 따라 모두 재평가 할 수 없어 재평가 우선순위 설정 연구사업 결과와 생생량 등을 기준으로 잡았다. 이외 원료는 차년도 재평가 대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시 재평가의 경우 새로운 안전성, 기능성 보고 등이 있어 재평가 할 필요성이 인정된 원료가 기준이며 대상은 2016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이상사례 신고 현황 및 언론보도를 고려해 선정 대상을 꼽는다.

지난 2월7일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재평가분과 심의 결과 엠에스엠, 밀크씨슬추출물, 마리골드꽃추출물 등이 고시형이었으며 루테인지아, 잔틴복합추출물 등 마리골드꽃추출물 관련 원료가 개별인정형이 선정됐다.

재평가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정책연구사업을 통한 재평가 겨로가보고서 초안을 마련하게 된다. 아울러 영업자 자료제출은 오는 6월까지 인정받은 이후의 안전성·기능성 자료를 제출해야 된다. 재평가 결과 시안 공개 및 의견수렴은 오는 11월에 이뤄지며 재평가 결과에 대한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 확정은 12월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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