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지난해 장사 못했다...순이익-영업이익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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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지난해 장사 못했다...순이익-영업이익 적자전환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2.12 0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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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만 7.24% 증가...자산과 자본 모두 감소, 부채는 늘어

제일약품이 지난해 혹독한 상황을 맞이했다.

제일약품은 지난해 순이익을 비롯해 영업이익 모두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매출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당기순이익은 2018년 18억8903만원에서 지난해 마이너스 63억9512만원을 기록해 무려 전년대비 82억8416만원의 적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다르지 않았다. 2018년 73억9007만원에서 지난해 33억5328만원으로 역시 40억3679만원의 적자를 보였다. 54.62%가 줄었다.

반면 매출액은 늘었다. 6724억7480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6724억7480만원에 비해 454억원이 늘어 7.24% 증액됐다.

한편 자산은 4029억원에서 4018억원으로 11억원이 감소했다. 부채는 2180억원에서 2270억원으로 90억원이 증가됐다. 자본은 1849억원에서 1748억원에서 101억원이 줄었다.

제일약품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원인을 판매비와 관리비의 증가와 법인세 비용의 증가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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