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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의 전체 매출 중 음료와 생수의 비중이 절반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약국보다는 병원 매출이 점차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동제약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9171억원 중 약국영업으로 얻은 매출은 1068억원으로 전년 939억원 대비 129억원이 증가했다. 비중도 11.6%로 전년 11%에 비해 0.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쌍화탕류가 165억원으로 전체의 1.8%였으며 이는 전년 163억원 대비 2억원이 늘었다. 전년 비중은 1.9%였다.
청심원류는 크게 늘었다. 71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603억원 대비 114억원 늘었다. 비중도 7.1%에서 7.8%로 상향조정됐다.
약국에 공급되는 비타500류는 185억원을 달성해 전년 174억원 대비 11억원이 증가했다. 비중은 2%로 동일했다.
병원영업으로 올린 매출은 925억원을 올려 전년 631억원 대비 294억원이 성장했다. 비중도 10%로 전년 7.4%에 비해 2.6%p 증가했다.
면역주사제 등 백신류의 경우 553억원으로 전년 284억원 대비 269억원이 성장했고 비중 또한 6%로 전년 3.3% 대비 거의 배가 올랐다.
다만 비타민D주사제인 비오엔주는 37억원에 그쳐 전년 39억원 대비 3억원이 빠졌다. 비ㅜㅇ도 0.5%서 0.4%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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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유방암 등의 항암제류는 233억원을 기록해 전년 223억원 대비 10억원이 증가했지만 비중은 2.6%서 2.5%도 낮아졌다. 혈관보강제인 베니톨은 102억원을 올려 전년 84억원 대비 18억원이 늘었다. 비중은 1%서 1.1%로 높아졌다.
일반유통영업의 경우 크게 제품과 상품으로 나뉜다. 제품은 광동의 대표 건강드링크가, 상품은 생수인 삼다수가 자리잡고 있다.
먼저 제품인 비타500은 998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975억원 대비 23억원이 늘었다. 비중은 11.5%서 10.9%로 낮아졌다. 옥수수수염차는 444억원으로 전년 475억원 대비 31억원이 빠졌다. 비중도 5.6%서 4.8%로 낮아졌다. 헛개차는 430억원으로 전년 442억원 대비 12억원이 줄어 비중도 5.2%서 4.7%로 낮아졌다.
기타 제품과 상품의 경우 2211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2089억원 대비 122억원이 증가했다. 비중은 24.6%서 24.1%로 하향세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