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지난해 하반기 약물이상반응...조영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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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지난해 하반기 약물이상반응...조영제 최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2.0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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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보고...자발적 1565건, 의심 122건 등 1687건
이상반응증상...피부 29.9%인 375건으로 최고수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보고된 약물이상반응이 가장 많이 발현된 약물은 조영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는 최근 공개한 지난해 하반기 약물이상반응 보고현황에 따르면 원내보고 1687건 중 자발적 1565건, 의심 122건이었으며 이중 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된 1256건 중 전자는 1158건, 후자는 98건이 보고됐다.

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된 건 중 원인 약물별로 보면 조영제가 262건으로 최다였으며 20.9%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항암제 252건으로 20.1%, 마약류 223건으로 17.8%, 트라마돌 함유 진통제 141건으로 11.2%, 비스테로이드제제 65건으로 5.2%, 기타 항감염제 54건으로 4.3% 순이었다.

이상반응 증상별로는 피부가 375건으로 29.9%의 비중을 보이며 최다였다. 위장관 359건으로 28.6%, 전신 330건으로 26.3%로 주를 이뤘다.

이밖에 신경 59건으로 4.7%, 심혈관 52건으로 4.1%, 신장 18건으로 1.4%, 호흡기 17건으로 1.4%, 혈액 13건으로 1.0%, 간담도 12건으로 1.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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