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성진통제 '트로돈주' 투여후 오심-어지러움 등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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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진통제 '트로돈주' 투여후 오심-어지러움 등 호소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11.2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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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약물이상반응보고 사례 공유

66세 남환자가 마약성 진통제인 아주약품의 '트로돈주50mg'를 투여한 후 부작용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포항세명기독병원 약제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약물이상반응보고 사례를 공유했다. 

해당 사례는 지난 10월5일 오후 10시 PRN 트로돈를 투여한 후 오심과 어지러움, 졸림 증상을 호소한 66세 남환자의 내용이다. 증상 발현 후 곧바로 투여를 중단하고 PRN 약물을 변경한 후 해당 증상이 완화됐다. 

약제부는 해당 사례와 관련 "허가정보에 때때로 졸음, 수면, 두통, 두중감, 흥분, 진전, 이명, 양손의 저린감, 불안감, 허탈, 피로, 권태감, 발한, 어지러움, 휘청거림, 불쾌감, 배뇨곤란, 구내건조, 구갈, 착란, 협조장애, 다행증, 초조, 수면장애, 인식장애, 환각, 건망증, 집중장애, 우울이 명시돼있다"고 소개했다. 

또 "때때로 구역이나 구토, 복부팽만감, 복명, 복통, 식욕부진, 변비 드잉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약제부는 허가사항, 시간적, 병용약 배제 가능, 자연회복 등을 통해 인과성에서 '상당히 확실함(probable)'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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