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 늘고 부채는 줄고 '고고싱'하는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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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늘고 부채는 줄고 '고고싱'하는 보령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11.0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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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살이=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11)보령---⑧재무제표
 

상반기 자산 9036억원, 전기말 8924억원 대비 112억원 증가

유동자산 3554억원으로 전기말 3384억원 대비 170억원 늘어

현금-현금성자산 153억원으로 전기말 161억원대비 8억원 줄어  

 

이번 시간은 보령의 재무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기업의 기본 현황을 알 수 있는 자산과 부채, 자본을 잠시 알아본다. 

먼저 자산의 경우 지난 상반기 기준 90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말 8924억원 대비 112억원이 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유동자산의 경우 355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말 3384억원 대비 170억원이 증가했다. 현금및현금성자산은 153억원으로 지난해말 161억원 대비 8억원이 감소했다. 

반면 단기금융자산은 30억원으로 지난해말 18억원 대비 12억원이 늘었다. 매출채권및기타채권은 1528억원으로 지난해말 1439억원 대비 89억원이 증가했다. 

유동자산에 가장 규모가 큰 재고자산은 1727억원으로 지난해말 1646억원 대비 81억원 늘었다. 기타자산은 115억원으로 지난해말 119억원 대비 4억원이 줄었다. 

비유동자산의 경우 5482억원으로 지난해말 5540억원 58억원이 줄었다. 

유형자산은 2123억원으로 지난해말 2164억원 대비 41억원이 줄었고 무형자산도 1782억원으로 지난해말 1836억원 대비 54억원이 감소했다. 

다만 장기투자자산은 1147억원으로 지난해말 1085억원 대비 52억원이 늘었다. 

여기에 관계기업투자에 186억원을 투자해 지난해말 기준 208억원 대비 22억원이 줄었고 장기기타채권은 116억원으로 지난해말 110억원 대비 6억원 늘었다. 

그럼 자산의 세부항목인 부채와 자본은 어떠할까.

부채, 3700억원으로 지난해말 3760억원 대비 60억원 감소

부채는 370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말 3760억원 대비 60억원이 줄어 건전성을 만들어갔다. 

유동부채는 1991억원으로 지난해말 2775억원 784억원이 줄어 큰폭의 변화가 있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매입채무및기타채무는 1237억원으로 지난해말 1211억원 26억원이 감소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단기차입부채는 215억원으로 지난해말 181억원 대비 34억원이, 장기차입부채도 206억원으로 지난해말 169억원 대비 37억원이 확대됐다. 

반대로 당기법인세부채는 82억원으로 지난해말 117억원 대비 35억원 줄었고 기타부채도 지난해말 301억원서 지난 상반기말 228억원으로 73억원이 감소했다. 

비유동부채는 크게 늘었다. 1709억원으로 지난해말 985억원 대비 724억원이 증가했다. 장기차입부채가 두드러졌다. 1630억원으로 지난해말 942억원 대비 688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리스부채도 10억원으로 지난해말 3억원 대비 7여억원이 늘었다. 기타부채도 65억원으로 지난해말 36억원 대비 29억원이 증가했다. 

자본, 5336억원으로 지난해말 5164억원 대비 172억원 증가

자본은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전체 자본총계는 5336억원으로 지난해말 5164억원 대비 172억원이었다. 지배기업 소유지분은 5331억원으로 지난해말 5159억원에 비해 172억원이 추가됐다. 이중 자본금은 343억원이었으며 이익잉여금은 3923억원으로 지난해말 3762억원 대비 161억원이 늘었다. 

이밖에 비지배지분은 5억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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