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더불어 함께 하는 공존공영' 실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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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더불어 함께 하는 공존공영' 실현 앞장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9.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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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살이=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11)보령----④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 나눔-의료문화-학술 등 지원
보령중보재단통한 저소득 어린이 도와
보령의료봉사상 등 참된 의료인 발굴도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보령이다. 보령은 제약산업의 특성에 따라 경제적 의미 보다는 인간존중의 사회적 가치를 더 중시하고 있다.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 공존공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령의 사회공헌활동을 잠시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보령은 크게 지역사회 나눔실천과 의료문화 발전 및 학술연구 지원, 사회활동 참여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역사회 나눔실천은 보령중보재단을 통한 지역아동 후원을 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지원과 복지네트워크 협력, 다문화 가정 지원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보령이 세운 사회복지법인인 보령중보재단은 사회적 약자인 이웃에게 도움을 손길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역아동센터에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체험과 학습활동 등을 지원하고 복지네트워크 협력은 북한이탈아동이나 입양아동, 미혼모 가정 등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지역 소외 아동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 소외 아동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이 많은 안산지역 외국인근로자나 다문화가정에 복지서비스 지원, 구급상자 지원하고 있다. 소아암 어린이에 대한 아동치료비와 임직원 헌혈증 전달하고 장애어린이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문화 발전 및 학술연구 지원은 봉사, 학술,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보령의료봉사상과 보령암학술상,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을 진행한다. 먼저 보령의료봉사상은 국내외 의료취약지역에서 묵묵히 자신의 의술과 사랑을 베풀며 헌신하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참된 의료인상을 정립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기 위해 1985년부터 보령과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보령암학술상은 한국 암연구재단과 공동으로 국내 종약학분야의 학술활동을 진작하고 암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이루고 있는 의사에게 시상하며 지난 2002년 첫 제정됐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의 창작활동 동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첫 제정을 통해 18년간 151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매년 임직원 헌혈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임직원 헌혈캠페인, 장학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은 보령중보재단을 통한 임직원 기부, 복지회나 사회단체 등 의약품 기부, 임직원 헌혈 캠페인, 장학금 지원 등이 있다. 임직원 기부는 지난해까지 75억원에 달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됐다. 종로구-예산군지역 아동과 다문화-장애아동에게 쓰였다. 의약품 기부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74건 2억4041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생명나눔 실천으로는 어린이 난치병 치료지원을 하고 있다. 2009년부터 매년 사내 헌혈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기금 전액을 소아암과 장애 아동 치료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 헌혈증 기부는 지난해까지 누적 1360건에 이른다. 

아울러 우수인력 육성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충남대약대생 2명에 대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기에 진로상담과 멘토링, 조직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보령 예산공장 인근 특성화고등학교와 협력을 통해 공장견학과 직무능력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실습 수료자는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9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한 바 있다. 

아동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중이다. 
아동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중이다. 

이밖에도 2009년부터 '보령머드축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투석환자들을 위한 투석 상담실을 지난 1990년부터 운영,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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