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사노피 품절 연달아...국내사들도 품목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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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사노피 품절 연달아...국내사들도 품목 올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6.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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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은 판매부진으로 생산중단도

다국적 제약사들이 연이어 품절이슈에 중심에 서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화이자제약과 사노피아벤티스가 공급하는 일부 품목이 또다시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먼저 화이자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카버젝트주사' 20mcg 1v 제형이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품절됐다. 이는 제조원 공급일정 지연에 따른 것으로 오는 7월24일 재공급이 예상됐다. 

이뇨제 '알닥톤정' 25mg 100BLP 제형도 최근 대체의약품 품절로 인해 증가된 수요를 추가 공급할 수 없어 품절됐다. 재공급은 오는 8월21일에 이뤄질 전망이다. 

사노피아벤티스의 부정맥치료제 '코다론주사'가 지난 5일 공급이 일시 중단됐다. 재공급은 오는 26일경 이뤄질 예정이다. 완제품 출하 지연되면서 일시 품절된 것이다. 

국내제약사들도 품절에 동참했다. 

보령은  당뇨치료제 '트루리시티'이 품절돼 오는 7월중에 재공급할 예정이다. 0.75mg과 1.5mg이 품절대상이다. 

일동제약도 감염증치료제 '싸이신주'가 공급지연으로 품절됐다. 재공급은 6월 중순이후에 가능한 상태다. 영일제약의 내분비장애치료제 '코로손정' 500T가 지난 5월18일부터 품절됐다. 현재 출하는 30T만 이뤄지고 있다.  

이밖에도 환인제약의 항응고제 '자로반정10밀리그램'이 오는 7월 생산중단된다. 이유는 판매 부진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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