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사 품절 줄줄이...화이자-태극-코오롱-한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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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사 품절 줄줄이...화이자-태극-코오롱-한올 포함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7.1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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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테라플루' 4품목도 공급가 인상도

 

국내외 제약사들의 의약품 공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품절사태가 연이어지고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를 비롯해 국내제약사들이 줄줄이 품절사태를 겪고 있다. 여기에 공급가인상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화이자제약의 '싸이토텍정 200MCG 120BTL제형'은 제조원의 생산 일정이 지연돼 품절됐고 오는 10월23일부터 재공급된다. 

앞서 지난 4월부터 '유나신정375mg 30BLP 제형'에 대한 공급부족이 이뤄졌으며 최근 장기적 해외 제조원의 안정적 수급 불안정이 발생, 공급중단이 결정됐다. 

태극제약의 경우 지난 13일 출고예정인 '나이드크림', '아시클로버크림품목'이 자재표기 오기로 인해 품절됐다. 7월중 출고예정이다. 

코오롱제약이 제조하고 한국유니팜의 '앤지비드서방정40mg'은 지난 14일 품절됐으며 오는 8월 25일 재공급된다. 

한올바이오파마의 '한올록시트로마이신'이 위탁사의 생산지연으로 품절됐다. 오는 8월말까지 품절되며 그 이후 재공급이 가능한 상태다. 

건일제약의 '풀미칸분무용현탁액 30BTL'가  일시품절됐다. 이는 건일바이오팜 생산 과부하에 따른 공급 지연에 의한 것이다. 재공급은 오는 8월4일 이후 예상된다.

또 '건일레보드로프로피진시럽500ml'도 수탁사인 코오롱제약의 식약처 허가 변경에 따른 공급이 지연돼 오는 9월30일에 공급이 전망이다. 
한편 지난 5월1일부터 글락소의 '테라플루 데이타임'은 출고가 28.0%, '테라플루 나이트타임'은 28.0%, '테라플루 콜드앤코프 데이타임' 9.4%, '테라플루 콜드앤코프 나이트타임' 9.4% 인상돼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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