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기능 강화 '싸이모신 알파1'...파마리서치프로덕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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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기능 강화 '싸이모신 알파1'...파마리서치프로덕트 앞장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12.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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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허가제품 '자닥신' 판매... 항암치료 부작용 개선-재발 억제, 생존율 증가 도움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이미지 제공: 클립아트코리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이미지 제공: 클립아트코리아

내년에는 면역기능 강화에 필요한 '싸이모신 알파1'이 주목받을까.

코로나와 독감의 트윈팬데믹 사태, 코로나 장기화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목은 받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체내에 존재하는 성분인 싸이모신 알파1(이하 Ta1)은 면역조절 물질로 면역기능이 저하된 고령 환자, 기저질환자, 암 환자 등은 일상에서 스스로 면역력을 높이기 어렵기에 Ta1과 동일한 성분을 가진 면역증강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자닥신'(싸이모신 알파1)을 판매하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인체에서 분비되는 싸이모신 알파1과 동일한 3차원 입체 구조로 제조된 오리지널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림프구 막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통해 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이와 관련 "최근 독감이 유행한 시기에 유행성 인플루엔자 백신 투여 시 Ta1을 병용 투여할 경우 면역원성이 증가하고 인플루엔자 백신 효능이 향상됨을 밝혀낸 연구 결과가 국제 저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싸이모신 알파1' 성분 주사제 품목허가가 급증했다. 식약처 기준 싸이모신 알파1 제제 첫 허가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자닥신주'이며 2019년까지 10개의 주사제가 허가를 받았고 올해만 9곳이 식약처의 품목 승인을 받으면서 총 19개의 싸이모신 알파1 제제가 사용허가를 받았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품목허가 급증에 대해 항암 효과가 입증된 것은 물론 바이러스 두려움으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바이오 업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면역조절 물질인 싸이모신 알파1 제제가 주목받는 것으로 전망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자닥신은 암 환자들의 항암치료 부작용 개선 및 재발 억제, 생존율 증가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고령 환자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며 "싸이모신 알파1을 함유한 면역증강 보조제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 몸 상태를 인지하고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오리지널 면역 증강제를 처방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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