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 외국인환자 진료 편의위해 전용택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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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병원, 외국인환자 진료 편의위해 전용택시 도입
  • 홍지연 기자
  • 승인 2016.03.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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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가능한 인터내셔널택시와 업무 협약

건국대병원은 4일 외국인 환자 진료 편의를 위해 인터내셔널택시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인터내셔널택시는 서울시 공식지정 외국인 택시로 건국대병원을 찾는 외국 환자들에게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의 언어 서비스와 공항에서 건국대병원까지구간에 따라 일정한 금액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간 요금제, 외국인 환자의 입국장으로 직접 기사가 찾아가 픽업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공항 안내데스크나 홈페이지(www.intltaxi.co.k), 콜센터(1644-225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병원이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5만원 이내에서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은 "업무협약으로 외국에서 찾아온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국대병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건국대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네셔녈택시 서비스는 건국대병원을 비롯해 강동경희대병원, 경희대병원(본원), 중앙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서울시 6개 병원이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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