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센, 알레비오사 인수로 FDA 승인 희귀약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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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 알레비오사 인수로 FDA 승인 희귀약 확보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1.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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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즙정체 소양증 치료제 '바일바이'...9억 5200만 달러 투자

입센은 FDA 승인 치료제 바일바이를 보유한 알레비오(Albireo) 파마을 인수한다.

입센은 9일 보스톤 소재 알레비오의 모든 주식을 주당 42달러에 모두 사들이는 방식으로 인수를 진행키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추정총액은 9억 5200만달러 규모다. 

해당 인수액은 향후 바일바이 추가적응증이 모두 승인될 경우 주당 10달러를 추가지급했으며 이에따른 지불금액이 포함된 액수다.

알레비오는 지난 21년 7월 희귀질환인 담즙정체증 관련 가려움증 치료를 적응증으로 FDA 승인받은 바일바이(Bylvay)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출시첫해는 지난해 매출은 2400만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또 지난해 12월 알라질증후군을 적응증으로 한 추가승인신청서를 FDA와 유럽 EMA 접수했다. 이외 담도폐쇄증에 대한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입센은 상용화된 품목인 바일바이외에도 인수를 통해 임상 개발단계의 A3907도 함께 확보했다. A3907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치료제로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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