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의약품 공급 '빨간불'...중단·재개·품절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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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의약품 공급 '빨간불'...중단·재개·품절 지속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12.1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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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제약사, 일부 제품 원료수급 문제로 생산-공급중단...대체품목 전환도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일선 의약품 공급도 공급과 재개, 중단, 지연, 품절 등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일부 의약품은 대체품목으로의 전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일선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는 물론 국내제약사도 이같은 공급문제로 거래처에 품목별 공급여부를 통보했다.

먼저 한국머크는 '싸이젠 리퀴드카트리지주 5.83mg/ml(소마트로핀)에 대한 국내 수입 일정 지연 등으로 제품 공급에 차질을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1일 공지를 통해 공급 재개를 내년 1월 1~2주경 이뤄질 것으로 거래처에 밝혔다. 하지만 지난 12월 8일부터 공급이 재개된다고 거래처에 재차 공지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싸이토텍정' 200MCG 120BTL제형이 제조원의 공급 일정 지연으로 품절상태였으나 지난 8일부터 공급이 재개됐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엘부트린엑스엘정 300mg이 공급 일정 연기로 인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약 2주간 일시 품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타쎄바정 25mg/150mg'이 내년부터 한국로슈로 공급처가 변경되며 올해말까지만 공급한다고 안내했다. 

특히 보령제약은 '푸로작 확신정20밀리그램'에 대한 공급이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해당 품목의 원료를 제조하고 공급하는 제조위탁업체의 운영의 문제로 원료의 공급에 차질이 빚고 있어 한국릴리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해당 제품의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공급중단되는 푸로작 확산정을 대체할 수 있는 약제로 푸로작캡슐 20밀리그램을 시판중이며 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덧붙였다.

녹십자도 현재 판매중인 '수두박스주'를 오는 18일 국내 공급 중단을 선언했다. 이는 내년 3월2일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를 출시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약품는 '씨스코이알서방정'10mg/20mg에 대한 원료수급이 불안정해 오는 25일 생산 및 공급 중단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밖에 영일제약은 일반약 위십이지장염치료제 '베부틴정'에 대해 원료 수급 문제로 인해 생산 중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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