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수입업체, 의료현장, 기관 등 의견수렴 제도개선
코로나19 등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필수의약품의 공급 불안정을 해소하는 방안을 찾는다.
식약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종합대책 마련'을 통해 부처별로 지정하고 비축하는 필수약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오는 7월말까지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필수약 운영체계 개선 조사'를 진행, 선제적 종합관리대책 수립에 나선다.
먼저 3개년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종합대책안을 마련한다.
이에 국가필수의약품 지정 및 공급 관리에 대한 평가한다. 그간 운영해온 국가필수의약품 안정적 공급 위한 지정·운영 현황 및 개선점 등 평가하고 WHO, 미국 등 외국기관과의 제도운영 현황 비교 분석하게 된다.
또 국내 위탁제조를 통한 필수의약품 공급 체계 평가 및 개선방안도 마련하게 된다. 국내 공급 중단·부족 필수의약품에 대한 중장기적 안정공급 위한 국내 제조업체 위탁제조 사업에 대한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조사한다.
이는 필수약 국내 위탁제조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범부처 국가필수의약품 운영 체계를 제대로 평가하고 그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부처별로 지정·비축하고 있는 필수의약품 관리 체계에 대한 평가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정·비축·관리 개선을 찾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필수의약품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제도개선·지원 필요사항 등 발굴하게 된다.
관련 제조·수입업체, 의료현장, 관련 기관 등 의견수렴 통해 향후 필수의약품 안정적 공급 위해 제도개선 또는 지원 사항을 파악하고 필수약 관련 대국민 홍보방안과 생산업체 지원 등을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