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센터로 쏠린 눈...콜린알포 오늘 첫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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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자센터로 쏠린 눈...콜린알포 오늘 첫 재평가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6.0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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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보안유지...내주 약평위 이후 공개

등재의약품 급여 적정성 첫 재평가 대상이 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운명이 오늘(4일) 열리는 사후평가소위원회에서 사실상 판가름날 전망이다. 

제약계 시선은 회의가 열리는 서울 국제전자센터로 쏠려 있다.

심사평가원은 '원샷'으로 회의를 끝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결과는 오는 11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회의가 끝나면 공개된다.

콜린알포세레이트 급여적정성 재평가의 키워드로는 임상적 유용성, 사회적 요구도, 치매, 경도인지장애, 노인환자, 185만명, 선별급여, 풍선효과 등을 꼽을 수 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재평가는 해외에 의약품으로 허가된 국가가 1곳 밖에 없고, 등재국가는 전무해 다소 단순한 쟁점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복잡하고 난해한 쟁점으로 진화됐다. 복지부와 심사평가원과는 달리 식약처는 아직도 재평가를 할 엄두조차 못내고 있는 실정이다.

사후평가소위원회 이후에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제약사 통보 및 재평가, 다시 약평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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