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원내 이상반응...항암제, 해열진통소염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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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원내 이상반응...항암제, 해열진통소염제 순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10.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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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8월 보고현황...백혈구 수치 이상증상 22례 발현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환자 중 항암제가 약물이상반응을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보고된 약물이상반응에 따르면 전체 보고된 2228건의 원내이상반응보고 중 2119건이 심각하지 않은 보고로 95.1%였다. 109건은 중증 이상반응이었다. 4.9%의 비중을 보였다. 

여기서 원내 중증이상반응 보고된 137례의 중 항암제가 84례로 가장 많았다. 해열진통소염제 16례, 항생제 6례, 마약성진통제과 항진균제가 각 4례, 정신신경용제 3례, 국소마취제 2례였다. 기타 18례였다. 

이상증상별로는 백혈구 수치 이상이 22례로 가장 많았으며 저혈압 21례, 혈소판 수치(PLT) 20례, 간수치인 나타내는 ALT가 15례와 AST(아스파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 10례 순이었다.

인과관계별로는 114례가 '가능함'이었으며 23례는 '상당히 확실함'이었다. 

한편 전체 보고건 중 직능별 보고는 간호사가 1874건으로 역시 원내에서 환자와 가장 밀접한 간호사가 1874건으로 최다였으며 약사 74건, 의사 31건 순이었다. 

지역보고를 보면 인천성모병원 388건, 은평성모병원 354건, 의정부성모병원 173건, 성빈센트병원 166건, 국제성모병원 142건, 여의도성모병원 120건, 대전성모병원 120건, 광명성애병원 9건, 부천성모병원 6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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