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최근 3개월 항암제 중증이상 71례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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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최근 3개월 항암제 중증이상 71례 발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4.0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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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약물이상반응 보현 현황 분석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3개월간 원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투여한  항암제에 따라 중증이상 반응이 71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약제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원내 이상반응 보고가 2129건 중 심각하지 않은 보고가 2056건, 중증이상반응이 73건이었다고 4월 소식지를 통해 밝혔다. 

중증이상반응 중 사례로는 102례가 보고됐으며 이중 항암제가 71례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해열진통소염제 11례, 소화성궤양용제와 항생제가 4례씩, 마약성진통제와 항바잉러스제, 항진균제가 2례씩이 보고됐다. 기타는 6례였다.

이상증상별 중증이상반응 보고는 백혈구 수치(WBC) 21례로 가장 많았고 혈소판 수치(PLT) 17례, 저혈압(hypotension) 12례, 간수치인 나타내는 ALT가 11례와 AST(아스파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 10례 순이었다. 

인과관계별 중증이상반응는 '가능함'(possible) 90례로 대부분을, '상당히 확실함'(probable/likely) 11례, '확실함'(cetain) 1례였다. 

전체 원내 보고건 중 간호사가 1619건, 약사 269건, 의사 28건이었다.  

 

한편 같은기간 지역보고 현황을 보면 은평성모병원 384건, 인천성모병원 298건, 성빈센트병원 275건, 의정부성모병원 153건, 여의도성모병원 115건, 대전성모병원 110건, 국제성모병원 73건, 광명성애병원 14건, 부천성모병원 5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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