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2분기 중증-중등증 이상보고...항암제-진통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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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2분기 중증-중등증 이상보고...항암제-진통제 최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7.18 0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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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67건 중 항암제 23건, 마약성-비마약성 20건, 항균제 16건 순

지난 2분기 동안 충남대병원에 보고된 중증-중등증 이상보고 약물은 과연 어떤 것들이 많을까.

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2분기동안 약물이상반응 보고 중 원내 1018건과 원외 331건 등 총 1349건이 보고됐다. 

이중 심각한 약물이상반응인 중증-중등증 이상보고는 총 67건에 달했다. 이처럼 심각한 약울이상반응 중 가장 많이 문제가 된 약물은 역시 항암제였다. 

항암제는 총 23건이 보고됐다. 항암제 중 엘록사틴주가 3건으로 국소 가려움증, 저혈압, 발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이상반응이 있었다. 씨스푸란주도 2건이 보고돼 호흡곤란, 전신 가려움, 오심,구토, 의식저하 등이, 파덱솔 역시 2건이 보고돼 간기능 수치 상승이 나타났다. 

또 네오플란틴주는 호흡곤란 저협압 등이, 로이나제와 맙테라는 아나필락시스, 아브락산은 속쓰림, 다리부종, 구토 등이, 에이디마이신과 엔독산은 간기능 수치 상승, 제넥솔은 호흡곤란, 오심이, 젤로다정은 오심, 말초신경병증이 발현됐다. 

이밖에도 젬자주는 오심, 구토 등이 키트루다주는 폐렴, 할라벤주는 발열, 호중구 감소가 보고됐다. 

20건이 보고된 진통제는 먼저 비마약성진통제는 16건으로 파라세타몰 3건과 파라케이 6건이 보고됐다. 저혈압이 발현됐다.  파세타주 3건도 저혈압이 보고됐다. 디크놀주와 맥시제식, 아모부로펜은 저혈압이, 케토락주는 아나필락시스와 국소 두드러기 등이 나타났다. 

마약성진통제는 4건이 보고돼 구연산페타닐이 2건으로 저혈압, 노스판패취는 섬망, 페치딘주는 아나필락시스, 가슴답답함 등이 보고됐다. 

항균제는 총 11건이 보고됐으며 맥스핌주가 의식저하, 대사성 뇌증이, 사이톱신과 시록정이 전신 발진, 전신 두드러기, 저혈압, 심부정맥, 부종 등의 이상반응이 1건식 나타났다. 암비솜이 칼륨수치 감소, 타조페란주가 전신 발진, 저혈압, 심부정맥 등 6건이 보고됐다. 

이밖에 기타는 총 13건이 보고됐다. 놀텍정은 저나트륨혈증, 투피젠트 프리필드주는 호산구 증가, 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주 1%는 호흡곤란, 안면마비가, 뮤테란주는 오심과 어지러움, 저혈압 등이,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주는 아나필락시스, 신장기능 수치 이상 등이 보고됐다. 

아울러 아자비오정은 간기능 수치 상승, 황달이, 오마프원페리주는 호흡곤란, 어지러움, 식은땀, 등 통증이, 자이로릭정은 전신 발진, 스티븐스-존슨증후군, 크녹산주는 출혈, 클로르프로마진정은 의식저하, 판토록정은 저나트룸혈증, 프리세덱스 피리믹스는 저혈압과 심부정맥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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