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 회장 "정부 정책 발맞춰 결과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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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홍 회장 "정부 정책 발맞춰 결과 이뤄낼 것"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3.03.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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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에 성과로 화답할 것"
29일 취임 기자간담회 개최…"산업 경쟁력 고도화 총력"
"5년내 세계 6대 제약바이오강국 도약 현실화할 것"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에 대한 국민의 여망에 부응할수 있도록 구체적 성과로 화답해 나가겠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임 회장이 정부의 '제약바이오육성 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함께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올해 추진전략으로 삼고 있는 제약주권 확립과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 회장은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진행된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제약바이오 혁신의 중심에 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시장 주도권 선점 경쟁이 가열되면서 제약바이오산업은 이제 국가의 미래 먹거리이자 기술 패권의 핵심 기반이 됐다"면서 "복지부의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에 발맞춰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바이오협회가 수립한 2023년 4대 추진 전략과 16개 핵심 과제들을 차질없이 수행해나갈 것"이라면서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의 융복합이 가속화되는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산업 경쟁력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협회가 구축한 신약개발 기술거래 플랫폼(K-SPACE)의 운영 활성화, R&D 투자 확대와 메가 펀드 조성 등을 통해 2027년까지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를 창출할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면서 "미국·유럽은 물론 아시아·신흥시장 진출 가속화와 유통 판로 확대 등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해 의약품 수출도 2배로 확대해 나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필수·원료의약품·백신의 자급률 제고, 제조공정 혁신, 약가 규제 합리화와 신약에 대한 적정 가치보상 체계 확립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실현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회장은 "이제 제약산업은 정부 지원과 혁신 생태계 조성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단계를 넘어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야할 때가 됐다"면서 "향후 5년내 세계 6대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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