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8조 4천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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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8조 4천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9.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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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회 승인, 투자자에 매력적 투자 기회 홍보

존슨앤드존슨은 14일 이사회가 최대 50억 달러(한화 약 8조 4천억윈)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대표 호아킨 두아토(Joaquin Duato)는 환매와 관련 "지난 수년간 존슨앤드존슨의 회복력을 입증했다. 사업부문과 파이프라인의 혁신을 통해 이사회와 경영진은 회사의 주식이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종가기준 존슨앤드존슨의 시가총액은 4329억 달러로 이번 환매는 총액대비 1%를 넘는 규모다. 발행된 보통주는 26억 2920만주로 약 3천만주 전후의 환매가 이뤄질 것으로 분석됐다.

존슨앤드존슨은 환매 프로그램은 기간의 제한없이 진행되며 일정기간 중단 또는 예고없 중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존슨앤드존슨은 올해 영업매출 성장률은 6.5~7.5%로 전망하고 주당순수익 예상치는 10.65~10.75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전 발표한 가이던스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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