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중단과 제형변경 대체...서울대병원 신규 처방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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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중단과 제형변경 대체...서울대병원 신규 처방약은?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3.3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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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약사위원회 통과 12품목...대부분 다국적사-희귀약 대상

공급이 중단되거나 제형이 변경됨에 따라 일선 대형병원도 새로운 약으로 처방을 변경하거나 대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3월 약사위원회를 열고 12품목에 대해 신규 약품코드를 처방목록에 등재했다. 

다국적사 의약품이 대부분이었으며 국내제약사는 보령제약, 삼일제약 제품이 포함되는데 그쳤다.

먼저 공급중단으로 제형변경해 대체되는 품목의 경우 노바티스의 알레르기성 천식치료제 '졸레어'150mg과 바이엘코리아의 자궁수축제 '나라돌0.5mg', 삼일제약의 녹내장치료제 '오규파인 2% 10ml', 보령제약의 거담제 '뮤코미스트 20% 4ml'이 새롭게 처방목록에 올랐다. 

또 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BLM151의 공급중단으로 긴급도입의약품 'hikma bleomycin 15IU'이 신규도입됐다. 또 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공급하는 항바이러스제 '시도비스주'375mg도 긴급도입의약품으로 등재시켰다. 이 약은 보험미등재의약품이다.

이밖에 지난해 가산재평가 등으로 약가인하 처분엘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던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의 단백아미노산제제 '디펩티벤주'100ml와 오노약품공업의 항악성종양제 '옵티보240mg', 중국제약사인 안텐진의 다발성골수종치료제 '엑스포비오정20mg'이 처방목록에 포함됐다. 

아울러 한국릴리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올루미언트정4mg'은 원내처방으로 전환되며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의 기면증치료제 '와킥스필름코팅정'5mg과 20mg는 원외등록약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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