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에서 새롭게 환자치료에 사용될 의약품은 무엇이 있을까.
부산대병원은 최근 약무위원회를 통해 신규 구입, 원외전용, 긴급약 등 처방목록에 올릴 의약품 28품목을 결정했다.
먼저 신규구입약의 경우 HK이노엔의 소화성궤양치료제 '케이캡'을 비롯해 글락소의 면성폐쇄성폐질환치료제 '트렐리지엘립타', 노바티스의 천식치료제 '에너제어 브리즈헬러', 한국페링제약의 야뇨증치료제 '미니린 멜트 설하정', 화이자제약의 항균제 '지스로맥스', 삼일제약의 녹내장치료제 '오큐카르핀점안액'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항진균제 니스타틴제제와 녹내장치료제 라타노프로스틴 부노드제제가 포함됐다.
특히 조영제 14품목이 대거 포함됐다.
브라코이미징코리아의 '이오메론' 3품목과 '소노뷰주', 지이헬스케어에이에스한국지점의 '옴니파큐' 3품목, 다솔생명과학의 '스캔룩스' 3품목, 말린크로트코리아-이연제약의 '옵티레이' 2품목, 게르베코리아의 '제네틱스', 위드헬스케어의 '바리탑'이 들어갔다.
원외전용 의약품의 경우 제이더블유중외제약의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리바로젯정', 동구바이오제약의 면역억제제 '사이크린' 2품목이 신규로 입성했다.
긴급약품은 한국엠에스디의 HIV-1감염치료제 '피펠트로정'과 '델스트리고정',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치료제 '아르시트리'가 처방목록에 올랐다.
다만 부광약품의 대장내시경 검사용 '얄액'이 공급중단으로 목록에서 제외됐다.
그외 아스텔라스제약의 항암제 '조스파타'와 동화약품의 진경제 '메녹틸정' 등은 원외전용 및 구입약에서 부결됐으며 페링제약의 분만유도제 '프로페스질서방정'은 보류됐다. 더유제약의 여드름치료제 '클린디올겔'과 동아에스티의 소화성궤양용제 '라비듀오정'은 차기 위원회에서 재심의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