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아주대병원 약물이상반응...지난해 항생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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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아주대병원 약물이상반응...지난해 항생제 최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3.1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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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원내외 전체 보고 5055건 중 항생제 1317건으로 24.9%
조영제 950건으로 18%, 비스테로이드제제 730건으로 13.8% 순
피부-피하조직 장애 2439건 가장 많아...위장관 장애 984건 순

경기 남부 수원지역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아주대병원에서 지난해 보고한 약물이상반응은 얼마나 될까.

아주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한해 원내외에서 보고된 전체 약물이상반응은 총 5055건이었다. 이중 원내 4566건, 지역 489건이었다. 원내가 전체의 90.3%였다. 

이상반응 발생 원인 약제는 항생제로 1317건이었으며 이는 전체의 24.9%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론 조영제 950건으로 18%, 비스테로이드제제 730건으로 13.8%으로 많이 보고됐다.

항생제 중에서는 세팔로스포린이 392건으로 29.8%로 최다였으며 

약물이상반응별로는 두드러기나 발진과 같은 피부 및 피하조직 장애가 2439건으로 전체의 36%로 가장 많았으며 각종 위장관 장애가 984건 14.5%, 전신장애 및 투여부위 병태가 787건으로 11.6% 순이었다. 

인과성별로는 확실함(Certain) 6.7%, 가능성 있음(Probable) 43.1%, 가능함(Possible) 49.8%, 가능성 낮음(Unlikely) 0.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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