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8월까지 약물이상사례 1092건 보고...중대이상반응 6.1% 차지
항생제 19건 중 세팔로스포린계 10건 최다...아나필락시스 등 전신 36건
항생제 19건 중 세팔로스포린계 10건 최다...아나필락시스 등 전신 36건
아주대병원내에서 보고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 중 그 원인 약물중 항생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동안 원내 이상반응 보고건수는 총 1092건이었으며 이중 중대한 약물이상사례는 전체의 6.1%인 67건이었다.
중대한 약물이상사례 중 항생제가 19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의 28.4%에 달한 것이다. 항생제중에는 세팔로스포린계(Cephalosporins)가 10건으로 가장 많았다. 비스테로이드제제가 14건으로 20.9%, 마약성진통제 오피오이드제제와 소화제(Gastro intestinal agent)가 각 5건 순이었다.
약물이상반응별로는 아나필락시스와 발한, 부종과같은 전신반응이 36건으로 전체의 23.4%로 가장 많았다. 가려움, 발진과 같은 피부계 반응이 34건으로 22.1%였다.
인과성 평가별로는 '가능함'으로 평가된 경우가 41건으로 전체의 61.2%로 가장 많았으며 개연성이 있음으로 평가된 경우가 18건으로 26.9%였다. 연령별 발생빈도는 70대 환자가 13건으로 전체의 19.4%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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