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가 주목하는 현안 수집중"...내주 소통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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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가 주목하는 현안 수집중"...내주 소통계획 확정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2.0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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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오는 11일 올해 '팜투게더' 주요주제 회의...4월부터 시작
올해도 어김없이 식약처와 업계간 정책 관련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팜투게더는 올해 4월부터 본격 시동을 건다. 
올해도 어김없이 식약처와 업계간 정책 관련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팜투게더는 올해 4월부터 본격 시동을 건다. 

식약처가 올해 업계와의 어떤 주제로 소통을 이어갈지에 대한 소재를 수집하고 있다. 

소통에 참여할 제약바이오협회와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에 정책 개선 등 논의 주제를 주문, 조만간 협의를 진행한다.

식약처는 오는 11일 이들 3개 협회와 올해 진행할 소통채널 '팜투게더'에 대한 주제선정과 함께 올해 전반의 사업계획 등을 협의한다. 

이날 논의에서 각 협회가 내놓은 논의 주제를 놓고 향후 팜투게더 운영방향을 잡을 예정이다.

운영방식의 경우 지난해와 같은 의료기기분야 '소유'가 홀수달에 짝수달은 의약품분야인 '팜투게더'가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3월에는 소유가, 4월에는 팜투게더가 열리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와 관련 뉴스더보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올해 논의된 주제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참여 협회의 의견을 들어 다음주까지는 올해 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팜투게더에 참여하는 협회 한 인사는 "현재 각 회원사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주 식약처와 여타 협회의 의견도 들어 최종적으로 논의주제 등을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팜투게더를 통해 안전성 정보 기재와 허가급여 연계를 비롯해 완제-원료 연계심사, 시판 후 안전관리, DMF처리 간소화, 제조기준 간소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제도 개선의 소통통로로 활용됐다. 올해도 원료의약품과 완제약 연계심사, 불순물 관리, 시판후 관리 등이 논의의 소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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