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시작일자 2019년 1월1일' 이후인 기관 대상
앞으로 현지조사를 받은 요양기관은 이후 진행단계를 인터넷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 현지조사 이후 업무처리 진행 단계를 확인할 수 있는 '요양기관 현지조사 진행단계 조회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최근 안내했다.
복지부와 보험당국이 현지조사를 진행해도 제재여부를 결정해 실제 처분을 내릴 때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된다.
요양기관 입장에서는 처분시기 등을 예측할 수 없어서 불안하거나 계획을 수립하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현지조사 이후 진행단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실제 실효성이 있는 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로 조회할 수 있는 대상은 현지조사 시작일자가 2019년 1월 1일 이후인 요양기관이다. '요양기관 업무포털 > 모니터링 > 현지조사 > 진행단계 조회' 순으로 접근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심사평가원은 서비스 오픈 일시는 1월22일 오전 10시라고 했다.
하지만 뉴스더보이스 확인결과 28일 현재 서비스는 아직 오픈돼 있지 않았다. 심사평가원은 시스템 이용 관련 문의사항 담당부서로 조사기획부(033-739-3921)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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