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30여곳, 콜린 급여축소 저지 소송채비 본격화
상태바
제약 30여곳, 콜린 급여축소 저지 소송채비 본격화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7.07 0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형로펌 대상 법률대리인 수임 선정작업 착수

콜린알포세레이트 급여 적정성 재평가와 관련, 오는 11일 시한인 이의신청 제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제약사들은 이와 별도로 소송준비에도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로펌들을 대상으로 소송 수임자 선정에 나선 것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를 보유한 업체들은 치매를 제외한 나머지 적응증에 대한 100/80 선별급여 전환 조치에 맞서 소송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소송에는 30여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소송수임자 선정을 위한 경쟁 '피티(제안서)'가 진행됐다. 

수임경쟁에 나선 로펌은 3곳. 수임사가 선정되면 이들 업체를 대리해 본격적으로 소송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약바이오협회는 7일경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 재평가 결과의 문제점을 분석한 이의신청 요지(제약계 주장)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