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포르민과 연관?...지난달 당뇨병약 허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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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포르민과 연관?...지난달 당뇨병약 허가 최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6.1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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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글립틴염산염 39품목, 로수바스타틴칼슘·올메사르탄 32품목 순

NDMA 등 불순물 함유로 일부 제품의 회수가 이뤄진 당뇨약 메트포르민의 영향을까? 아니면 우연일까. 지난달 허가된 의약품 중 당뇨병약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약학정보원이 식약처의 지난달 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당뇨약이 최다였다.

당뇨병약인 시타글립틴염산염이 39품목이 허가되 가장 많은 허가 품목이었다.

이어 당뇨병용제인 복합제가 32품목으로 그 뒤를 따랐다.

고지혈증과 고혈압 복합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칼슘·올메사르탄도 21품목이 허가됐다.

아울러 고지혈증 로수바스타틴칼슘·에제티미브 복합제는 18품목, 애엽95에탈올연조엑스와 플라프레징크가 각각 13품목이 허가돼 제약사들이 주목하는 성분이었다.

효능군으로는 기타의 순환계용약이 75품목, 당뇨병용제 60품목, 소화성궤양용제 54품목, 동맥경화용제 41품목, 해열진통소염제 33품목 순이었다.

업체로는 안국약품이 24품목으로 가장 많은 허가를 받았다. 라이트팜텍 20품목, 더유제약과 엔비케이제약, 케이에스제약이 각 16품목을 목록에 올렸다.

한편 지난달에는 전립선암 치료제 신약 바이엘코리아의 '뉴베카정300mg'와 표적항암제 신약 바이엘코리아의 '비트락비캡슐' 및 '비트락비액'이 허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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